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은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이하 ‘기후협의체’)와 공동으로 3월 27일(수) 홍성기상대에서 기후변화업무를 담당하는 충남권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세계기상의 날 기념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 공동세미나(1차)」를 개최하였다.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는 대전지방기상청,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공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환경연구원의 기후변화 과학·연구 및 정책 전문가 그리고 대전·세종·충남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16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권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확산 및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에 대한 전문가 강연 2건(기후위기의 심각성-공주대학교 김맹기 교수 / 기후위기 대응-한국환경연구원 조한나 연구위원)과 기후변화를 한눈에 보는 ‘기후변화 상황지도’ 활용(기상청 이한아 사무관),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방문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전지방기상청 박경희 청장은 “기후협의체를 통해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충남권의 기후특성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지역민의 안전한 일상과 편안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밝혔다.